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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적성면 산불 3일 째 타오르고 있어

입력 : 2016-04-02 11:49:00
수정 : 0000-00-00 00:00:00

<4보> 적성면 산불 3일 째 타오르고 있어


파주시 재난상황실 "잔불 정리만 남았다" 공식입장 여전,

연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현장의 시민제보 이어져


<4월 2일 오전 11시경 적성시민이 촬영한 제보 영상>


지난 31일 무건리 사격장 인근 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4월 2일 오후 11시 현재도 타오르고 있다. 1일 오후 19시 경 파주시 재난 상황실은 "큰 불은 다 잡았고, 잔불 정리만 남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일 오전 11기 현재, 파주시 산림농지과 산림보호팀 송호철 주무관은 "앞으로 한 두시간이면 진압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으나, 현재산불은 능선 두 개를 넘어와 적성시내에서 육안으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은 적성 시민이 제보한 4월 2일 오전 11시 현재의 상황이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산불의 최초 신고자는 군 관계자 였으며, 당일 오전 6시 부터 11시까지 무건리 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이 있었다.


글 정용준 기자 <영상출처:시민 제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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