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기도, 총 6만명 선발 복지포인트몰 서비스 개시

입력 : 2018-02-08 11:36:00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 총 6만명 선발 복지포인트몰 서비스 개시

운영사업자로 SK엠앤서비스 선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사업의 하나인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의 운영사업자로 SK엠앤서비스(베네피아)를 선정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와 ㈜SK엠앤서비스 김두현 대표는 2월 2일 일자리재단에서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일하는 청년 연금’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원인 가운데 하나인 부족한 임금을 지원해주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혜택을 누리며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SK엠앤서비스는 일하는 청년시리즈 가운데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복지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도는 2월중 3만명, 5월(예정)중 3만명 등 총 6만명의 청년을 선발해 연 최대 120만원 규모의 ‘청년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거주 만 18세~34세 청년 중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재직한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로, 복지포인트는 재직근속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3월부터 SK엠앤서비스가 구축한 일하는 청년 전용 복지포인트몰을 사용할 수 있다. 복지포인트몰은 온라인마켓 11번가와 연동돼 있어 11번가의 모든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강경태 기자

#82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