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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건설분야 신속집행을 위한 합동설계 운영

입력 : 2021-12-17 01:04:19
수정 : 2021-12-17 01:04:30

  파주시는 2022년 건설분야 신속집행을 위해 1213일부터 내년 128일까지 7주간 합동설계단(각 읍·면 기술직 공무원 10)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합동설계단은 2022년 건설분야 사업에 대해 한걸음 빨리 설계를 완료하고 발주 및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한다.

 

총 대상 사업은 144건에 74억원으로, 이중 11939억원은 합동설계단에서 직접 현장 조사·측량과 도면 및 내역을 작성하며, 안전을 고려한 구조계산·측량 등 좀 더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2535억원은 용역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40여 년간 이어온 건설분야 합동설계단 운영은 초임 기술직렬의 현장조사, 측량, 도면 및 내역작성 등 업무를 직접 체험·습득해 공사감독 및 건설업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전재식 건설과장은 “2022년 건설분야 합동설계단 운영은 수십 년간 이어온 전통으로 초임기술자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2008년부터 파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신속집행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파주시가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1996, 1998, 19993차에 걸친 대홍수 때에도 합동설계단을 투입해 신속히 응급복구를 마무리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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