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도 농수산진흥원, 수원시 공유냉장고 23곳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지원

입력 : 2021-12-08 01:31:50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6일 권선종합시장 등 수원시 공유냉장고 23곳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고구마 460kg을 지원했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도민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공유냉장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11~12월 월 1회씩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1곳당 친환경 무 10kg, 사과 10kg, 고구마 20kg 40kg으로 총 920kg, 금액으로 환산하면 3백만 원 상당이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도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공유냉장고는 개인 식당, 복지관 등 지역 내 설치된 냉장고에 누구나 음식물을 넣거나 가져갈 수 있는 우리 동네 사랑 나눔 공유 사업으로 건강한 식재료 공유와 먹거리 복지 증진에 목적이 있다. 버려지는 음식물과 이로 인한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어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20181호점을 설치한 이후로 현재 34곳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