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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술이홀도서관‘집콕 행복 나눔’ -집에서 단 한발자국도 안나가도 자원봉사 할 수 있어요!

입력 : 2021-03-12 02:48:55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술이홀도서관집콕 행복 나눔

-집에서 단 한발자국도 안나가도 자원봉사 할 수 있어요!

 

 

 

파주시 술이홀도서관은 오는 323일부터 430일까지 집콕 행복 나눔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자원봉사 활동이 힘든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도서관에서 운영된 이웃돕기와 환경정화 위주의 자원봉사에서 켐페인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시도하는 자원봉사다. 개인 SNS를 활용한 방역수칙 및 독서 켐페인을 운영한다.

 

방역수칙 캠페인으로는 사서가 제시하는 방역수칙과 관련된 사진 중 1장 이상을 술이홀도서관 필수해시태그를 달고 자신의 생각을 담은 짧은 글, 사진, 그림 등을 덧붙여서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진로독서 캠페인은 사서가 제시하는 도서 소개글과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술이홀도서관 필수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하여 책을 미리 읽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주제는 왕과 거지가 되는 인생과 평범한 인생, 나의 선택은?‘이다. 톨스토이의 <행복과 추억>,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크루소>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후 소설 속 주인공과 현대사회를 접목시킨 질문에 답해보며 여러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윤명희 파주시중앙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단순반복적인 봉사활동에서 지적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새로운 차원의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와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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