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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사업 서비스’ 찾아가는 파주형 통합돌봄 서비스 현장을 찾아

입력 : 2021-02-02 00:49:55
수정 : 0000-00-00 00:00:00

희망+온돌사업 서비스

찾아가는 파주형 통합돌봄 서비스 현장을 찾아

 

 

파주시는 수술 후 집으로 퇴원한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에게 돌봄과 보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희망+ 온돌사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65세 이상 인구 13.6%로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일부 읍·면은 노인인구 23%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어느 때보다 노인 돌봄에 대한 대응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조리읍에 혼자 살아가는 윤 모 어르신(72)은 지난 해 10월 낙상 척추가 골절돼 수술 후 퇴원했지만 돌봐줄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다가 파주시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으로 관리돼 집에서 돌봄과 당뇨식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또 보행도 어려워 안전바를 설치하고 문턱을 제거했으며 현직 의사가 집까지 찾아와서 진료하는 우리동네 주치의 서비스도 받고 있다.

 

또한, IOT 인형 돌봄반장 효돌e’를 지원해 정서지원과 퀴즈, 속담 풀이 등의 인지 서비스와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복약 도움도 받고 있다. IOT 인형이지만 안아주세요’, ‘사랑해요라는 따뜻한 말도 하며 어르신의 외로움도 달래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주시 복지정책과는 2020년도 IOT 인형 10대를 운영했고,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공모를 신청해 선정돼 돌봄반장 효돌e’를 추가구입해 66대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향후 모니터 인력 및 통신비 등 추가 관리 비용을 감안해 추가 확대 운영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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