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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파주시을 당협위원회 원칙·기준 무시한 경선 컷오프…‘집단 탈당’ 조짐 보여

입력 : 2020-03-03 01:02:55
수정 : 0000-00-00 00:00:00

미래통합당 파주시을 당협위원회

원칙·기준 무시한 경선 컷오프집단 탈당조짐 보여

 

-경선 후보 2인 납득 불가파주시을 기여도 전무

-총선 필패카드 절대 용납 못해경쟁력 후보 공천해야

-재심 기각시 탈당등 집단 행동할 것보수 분열 중앙당 책임명심할 것

 

 

미래통합당 파주시당협위원회 당직자와 당원들은 지난 2,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컷오프 결정 불복을 선언하며 당 기획조정국을 찾아가 탄원서와 함께 재심을 강력히 촉구했다.

 

탄원서에 따르면 원칙과 기준을 버리고 파주시민의 민심을 무시한 후보경선 결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동안 무너진 파주 보수를 지키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제한 것은 파주시을 당직자 및 당원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처사라고 분개했다.

 

또한 현재 파주시을 경선 후보로 올라온 두 후보는 도덕성과 당의 기여도 등 여러 부분에서 자격미달이라며 부당함을 지적했다.

 

먼저 A후보는 지난해 말까지 파주시갑 위원장이지만 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지역구를 내던진 후보라며 도덕성과 윤리가 결여된 기회정치꾼이라고 혹평했다. 여기에 B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에 앞서 불과 몇 일전 예비후보 등록한 자로 그야말로 당의 밀실공천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이들 두 후보가 파주시을 당협위원회와 어떤 소통과 교감을 이루었는지 그리고 어떤 노력과 기여를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들은 김동규 예비후보(전 당협위원장)을 경선후보에 배제시켰다는 데 울분을 토했다. 김 후보는 탄핵정국에 맞서 파주의 보수를 지켰고 대선과 조국사태 당시 누구보다 가장 앞장서 보수 재건에 몸을 바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지역 언론 여론조사에서 3회 연속 적합도 1위를 차지한 경쟁력을 갖춘 것은 물론 무너진 파주의 보수를 다시 세우기 위해 묵묵히 앞만 보고 걸었고 수천 명의 당원을 확보하는 등 피땀 흘리며 지켜냈다고 토로했다.

 

파주시을 당협위원회 정재호 본부장은 엎어진 밥상을 주워 담고 진수성찬을 차려놓으니 숟가락만 들고 달려드는 꼴이라며 파주의 보수를 위해 진정한 일꾼, 파주시민이 인정하는 정치인을 공천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 한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1차 컷 오프된 한 후보는 당의 결정에 승복하지 못하고 다른 당으로 이적하는 등 보수의 균열을 보이기 있고 공정과 원칙, 기준을 잃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파주시의 보수 분열을 야기함으로 그 책임은 중앙당이 있음을 천명했다.

한편 이들은 김동규 예비후보의 경선 합류를 강력히 촉구하는 동시에 재심이 기각될 경우 파주시보수 분열의 책임은 중앙당이 있음을 천명했다. 또한 보수 집결과 연대를 불가하며 집단 탈당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탄원서 전문 

 

탄 원 서

 

탄 원 인 성 명 : 미래통합당 파주시 <>당협 당원일동

주 소 : 경기도 파주시 중앙로 264 성안빌딩 4

연 락 처 : 김종화 총괄본부장 010-2123-3932

정재호 직능본부장 010-7100-8300

파주 <>당협 031)941-1002

 

 

- 탄 원 취 지 -

 

원칙을 저버린 공천관리위원회에 강력히 이의제기한다.”

 

또한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여론을 무시하고 파주시민의 민심을 무시한 공정성을 저버린 후보경선 결정을 철회 바라며 승리를 위한 경쟁력 있는 김동규후보의 재심을 촉구한다.

 

 

- 탄 원 내 용 -

 

우리 파주시<> 당협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들은 탄핵사건 후 오랜 시간동안 김동규 당협위원장과 함께 기울어져 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라보며 가슴이 찢어드는 듯한 고통을 참고 당이 원하는, 시민들이 원하는, 당원들이 원하는 정의로운 모범정책으로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모든 걸 희생하며 활동 했다.

 

그러나 이번 경선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 없는 결정으로 공정성과 도덕성을 저버린, 기회 조차 박탈한 우리의 숭고한 희생을 처참히 짓밟아 버렸다.

 

그 동안 우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김동규 후보와 함께 수 천명의 당원을 모집했고 또한 신규 가입한 당원들과 한 몸이 되어 당의 지침에 적극 참여했다. 또 자유를 지키고자 개인의 사생활까지 버리고 대리 홍보 역할단으로 약속을 지켰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무엇입니까! 말 그대로 토사구팽이다.

 

열심히 당을 위해, 국가를 위해, 시민을 위해 개미처럼 열심히 일한 후보를 왜 경선의 기회 조차 박탈하는 건가! 우리가 공천을 원했는가! 단지 공정을 토대로 떳떳한 경선을 치르자고 하는데 무엇으로 우리의 숭고한 희생을 누락시키는가!

 

 

이에 우리 파주시<> 당협은 아래와 같이 내용을 전달한다.

 

1) 어려울 때 지킨 진심을 무시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일한 개미후보를 이제 와서 버리는 행위는 당 자체의 신뢰를 저버림과 동시에 우리 당원의 숭고한 희생을 무시 한 살인 행위입니다. 이에 우리 당원들은 공정한 재심을 강력히 촉구한다.

 

2) 경선후보자로 선정된 박용호, 최대현후보는 최근 6개월간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서 인지 도, 지지도 당선 가능성에 대해 전무한 자들을 경선 대상자들로 선정하여 발표 하였다는 것은 파주<> 당협과 당원, 파주시민들은 동의하지 못한다.

 

3) 박용호후보는 후보등록 전 파주시<>지역 당협위원장이다. 그는 갑지역 당원들과의 교 감도 실패하고 당협 조직력 또한 운영을 성심것 이루지 못했다. 이러한 자가 공천위에서 믿는 승리를 가져 오겠는가? 시민들과 어울러 단결과 화합을 외칠 수 있겠는가? 또한 후 보 등록 후 파주시 시의원들은 파주<> 후보등록 반대 성명서 발표로 파주시민들 의 원성을 받아 윤리와 도덕성이 문제 제기 되었는데 어찌하여 지역 언론 여론조사 1위 김 동규후보가 배제 되었는가! 공정한 경선이 맞는가 말이다.

 

공심위가 도덕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하는 자리인데 이러한 행위의 경선자태는 큰 참사를 부른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최대현후보는 어떠한가! 인재영입으로 뒤늦게 합류해 핵심 조직력도 없이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파주시의 당원들과 시민들은 두 사람의 경선 결과를 보고 당의 신뢰와 의문을 갖 는다. 당원들과 시민들의 떠도는 여론은 도덕성에 문제 있는 후보가 경선자리에 오르니 국민경선을 실시하면 누구한테 표를 던지겠는가. 별다른 조직력 없이 당협의 연대협조 없이 무엇으로 경쟁을 이루며 싸울수 있는냐라고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모든 후보자들에게 선거연대를 바라고 당원들에게 호소할 것을 불 보듯 뻔하다. 하지만 우리 당원들과 파주시민들을 우롱한 계획적인 밀실 공천같은 행위로 아무리 나라가 기울 어져도 대다수가 등을 돌리기에 절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정치를 모르는 누가 봐도 도 덕성과 공정성이 없는 엉터리 경선결과에 누가 동조 하겠는가!

지역정서를 무시하고 무조건 보수들이 결집되어 표를 행사 하리라 생각하는 것인가.

 

! 우리를 적지에서 싸우게 해놓고 끝까지 지킨 현 당협과 당원들을 그리 비참하게 버 리는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당을 위해 인생을 바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김동규 후보가 위 두 명의 후보들과 어떤 부분에서 결격 사유가 있는가!

 

4) 위 내용을 토대로 미래통합당 공심위에게 공정한 재심을 다시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외침을 저버리지 말아 달라. 다시 경선에 임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로 재심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

 

재심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 경선에서 대해서는 패하더라도 우리는 깨끗이 승복하고 승

리를 위해 끝까지 연대할 것을 약속한다.

 

만약 재심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열심히 일한 우리의 숭고한 희생을 버렸다는 것은 사필귀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당협의 수많은 주요당직자들은 탈당을 불사 할 것이 며 공정성과 도덕성을 던져버린 공심위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반드시 탈당운동을 전개

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우리는 공정성이 결부된 결과에 선거연대를 하지 않을 것이다.

 

5) 우리는 끝까지 김동규후보와 함께 싸워서 승리로 보답 할 것이다. 다시한번 공정성 있 는 재심경선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203 2

 

 

위 탄원인 : 미래통합당 파주시<> 당협 주요당직자 외 당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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