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북미 합의서 서명식 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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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오후 3시경 예정에 없던 북미정상, '공동합의문'서명식을 카펠라 호텔에서 가졌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며 트럼프대통령은 말했다.

트럼프대통령은 "심도있는 내용 보게 될 것이다...많은 준비를 했다." 라며 "김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명을 하면서 "북 비핵화 절차, 매우 빨리 시작될 것이다." "좋은 만남이었고 앞으로 많은 일을 할 것이다."  "그 누구도 예측 못한 아주 좋은 협상이었다. 김위원장은 대단히 재능이 많은 사람인 걸 알게 되었다. 중대한 유대의 끈 맺었다"라고 말했다. "한반도의 모든 관계가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이다. 비핵화 즉각적인 시작을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세상은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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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합의서 서명식 발언 전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요한 서명을 하겠습니다. 굉장히 포괄적인 문서이고 저희의 좋은 관계를 반영하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이따가 오후 2시30분에 기자회견을 합니다. 두 시간 정도쯤 지나서인데 그 후에 김정은 위원장과 저를 대신해 관련 내용을 배포하겠습니다. 이번에 서명을 하게 된 데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 위원장님도 한 말씀 해주시죠.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사적인 만남에서 지난 과거를 딛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서명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과 같은 이런 자리 위해서 노력해주신 트럼프 대통령께 사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매우 감사합니다. 빠르고 신속하게 이 절차를 시작할 것입니다. 잠시 뒤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서명한 합의서는 포괄적이고 양국 모두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좋은 호의와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준비해주신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한 측 담당자의 많은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일어난 결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북·미관계도 자랑스럽고 한반도의 향후 미래는 지금과는 굉장히 달라질 것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 될 것이고 우리 둘 다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깜짝 놀라고 행복한 상황이 전개될 것입니다. 전 세계를 향해 크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께 감사합니다. 밀도 있는 시간을 보냈고 그 어느 누구의 기대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진척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대표단에도 감사합니다.

[합의문 전문]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조선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새 북미 관계 수립 및 한반도에서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평화 정권 건설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포괄적이고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 안보 보장을 약속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를위한 그의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새로운 북미 관계의 수립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상호 신뢰 구축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촉진할 수 있음을 인식하면서 트럼프와 김정일 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선언한다.

1. 미합중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양국 국민(people)들의 평화와 번영의 갈망에 따라 미국-북한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한다.

The United States and the DPRK commit to establish new US-DPRK relations in accordance with the desire of peoples of the two countries for peace and prosperity.

2. 미합중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한반도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정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

The Unites States and the DPRK will join their efforts to build a lasting and stable peace regime in the Korean peninsula.

3.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 하며, 북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Reaffirming the april 27, 2018 panmoonjeom declaration, the dark commit to work toward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 peninsula.

4. 미합중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이미 확인된 이들의 즉각 송환을 비롯해 전쟁포로와 행방불명자의 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The United States and the DPRK commit to recovering POW/MIA remains, including the immediate repatriation of those already identified.

사상 첫 미국-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정상 회의가 양국 간 수십 년간의 긴장과 적대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획기적인 사건이었음을 인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 공동 협약의 조항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한 측 고위급 당국자가 이끄는 후속 협상을 열어 미·북 정상 회담의 결과를 이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새로운 미·북 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증진, 한반도와 세계의 안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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