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초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핸드볼 대회 우승

- 흙속에 피어난 열정 -

* 파주검산초등학교(교장 김규성)는 2015년 7월 4일(토) 문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파주시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검산초는 체육관이 없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핸드볼에 대한 열정으로 매일 아침, 점심 또는 방과 후에도 남아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신체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팀플레이를 통한 협동정신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3월 따사로운 햇살이 가뭄과 땡볕의 7월이 될 때까지 그늘 한 점 없는 운동장에서 뛸 때마다 생기는 먼지 속에서도 검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또한 메르스의 여파로 인근학교의 체육관을 이용하여 적응훈련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궈낸 우승이라서 검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더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검산초등학교 핸드볼 팀은 2011년 이래 꾸준히 운영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되었다. 한편, 6학년 중심이던 핸드볼 팀을 올해에는 4, 5, 6학년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핸드볼 팀으로 확장하였다.

 

-매일 아침 즐겁게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검산초 우수 스포츠클럽 핸드볼 팀은 선배들의 노력을 본받아 학교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2학기에 펼쳐질 경기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남은 대회에서도 검산초 핸드볼 팀의 열정을 기대하는 동시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명문 스포츠클럽으로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과 협동심 그리고 자존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에 통일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