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은 문산, 곳곳에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연말 맞은 문산, 곳곳에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에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12월 24일, 문산 지역 내 단체와 주민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문산당동리에 위치한 한울태권도교육관(대표 이민재)은 원아들과 가족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라면 800개와 쌀 10kg 10포를 복지관에 기부했다.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이번 나눔은 연말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 문산맘(매니저 김성근)은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해 문산 지역 저소득층 가정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입·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산어린이집연합회(대표 안정현)도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작은 손에서 시작된 정성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당구장·탁구장 동호회 회원들 역시 연말을 맞아 후원금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 복지관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에 참여한 이들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보경 관장은 “아이들의 저금통부터 가족과 이웃의 정성이 담긴 후원까지, 보내주신 마음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된다”며 “연말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후원 관련 문의는 전화(031-934-2066)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