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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교육포럼,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정서 안정·공동체 회복 이끌어

파주소식 | 작성일: 2025-12-17 18:42:51 | 수정일: 2025-12-17 18:42:51

행복한미래교육포럼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정서 안정·공동체 회복 이끌어

위기청소년 심리 회복부터 가족·지역 연계까지 300여명 희망찾기’ 성과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이 2025년 한 해 동안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심성 지도·사회봉사 지원사업이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회복가정 기능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은 자체 사무실과 상담실지역 커뮤니티 공간동녁지역아동센터 등을 거점으로 위기청소년 50명을 선별해 집중 지원했다파주교육청 위(Wee)센터 및 특별교육이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선도 대상자와 학교폭력 징계처분 대상 청소년을 발굴·연계하고청소년 지도 전문가 10명과 결연을 맺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심리상담사와 지도강사를 섭외하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개별 심리상담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정서 불안 완화자기조절 능력 향상문제행동 예방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울러 파주교육청 위센터동녁지역아동센터신일초등학교 늘봄교실고봉산 주말 생태텃밭 등 다양한 현장 공간에서 대규모 심성교육과 체험형 봉사활동도 병행했다위기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한 해당 프로그램은 자아성장을 중심에 둔 심성교육을 바탕으로 그림책 마음챙김회복·평화 서클자아성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생태텃밭 가꾸기음식 조리 활동환경 보호 캠페인야외 공터 나무심기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총 30여회 운영했다특히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기여의 의미를 체감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정 내 갈등 완화와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한 학부모 지원 사업도 눈에 띈다자체 상담실과 재미있는느티나무도서관 강의실공부하는인간 강의실 등에서 청소년 부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교육이 진행됐다학폭과 자녀 갈등을 겪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개별 부모상담소를 운영했으며청소년 전문가들이 분야별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갈등해결 부모교육은 총 6, 48시간에 걸쳐 운영됐다회복적 서클과 회복적 대화 기법청소년 갈등 해결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은 가정 내 소통 개선과 양육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일부 회복적 대화 전문가는 위기청소년 교육 과정에도 참여해 세대 간 이해를 확장했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최창의 대표는 올해 사업은 위기청소년 개인의 심리 회복에 그치지 않고가정과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연결되는 회복적 안전망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지원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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