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순남 조합원, 파주시산림조합에 임야 기증
사회경제 | 작성일: 2025-12-09 14:58:42 | 수정일: 2025-12-09 14:58:42
심순남 조합원, 파주시산림조합에 임야 기증
- 파평면 율곡리 산림 보전의 모범 사례로 주목
▲ 좌)심순남조합원 우)전진옥조합장
심순남 조합원은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임야 21,400평을 파주시산림조합에 기증했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12월 4일 해당 임야에서 기념식을 열고 기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심순남 조합원은 평소 조합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임야 기증을 통해 율곡리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에 뜻을 보탰다. 지역 산림 보전의 가치를 스스로 실천한 사례로서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의미를 인정받고 있다.
전진옥 조합장은 “심순남 조합원님의 결단은 파평면 율곡리 산림 보전은 물론 조합의 산림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증된 임야는 산림조합 정관에 따른 고유 목적사업의 기반으로 공익적 사업 활용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율곡리 임야 현장에서 기증서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지만 뜻깊게 진행됐다.
이번 기증은 개인 소유의 산림이 지역 공동체의 자산으로 전환된 사례로 평가되며, 지역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보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지역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임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며 공익적 산림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