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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정치행정 | 작성일: 2025-12-09 14:54:18 | 수정일: 2025-12-09 14:54:18

파주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운정·교하·금촌 잇는 주야간 자율주행 버스 추진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운정신도시교하동금촌동 일대가 신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야간과 주간에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운영해 교통 취약 시간대 이동권을 확보하고 지역 간 접근성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야간 노선은 운정중앙역운정신도시금촌역을 잇는 14.7km 구간으로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막차시간 이후까지 운행해 운정·금촌 생활권의 대중교통수단 확충과 심야 이동 편의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간 노선은 야당역운정중앙역파주출판단지를 연결하는 8.6km 구간으로경의중앙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로 구축된 기존 남북 철도 축을 동서 생활권으로 연계해 운정·교하 지역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운영계획서를 제출하고 10월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을 받았으며지난달 28일부터는 파주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가 완료되는 대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자율주행 기술 수용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파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여기에 멈추지 않고 지역 교통 문제 해결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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