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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국 도의원,  미래관광 외치면서 예산은 뒷걸음… 핵심사업 일제히 감액

의회와의원 | 작성일: 2025-11-25 11:07:33 | 수정일: 2025-11-25 11:07:33

이한국 도의원
미래관광 외치면서 예산은 뒷걸음… 핵심사업 일제히 감액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파주4)이 24(진행된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6년 본예산 심사에서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 등 경기도 관광정책의 핵심 사업 예산이 일제히 감액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말로는 미래관광을 이야기하나 예산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먼저이한국 의원은 경기도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언한 웰니스 관광’ 예산이 2026년에 50% 이상 감액되었다며 웰니스 관광지 확대환경 정비콘텐츠 강화 등 추가 활성화 사업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오히려 예산은 줄여놓고 어떻게 확장 보완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이 의원은 지난 6월 조례로 제정된 경기도 관광의 날’ 사업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도민에게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데 편성된 예산만 보면 도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도 지적했다

또한이 의원은 외래관광객 유치 사업 예산이 9억 원 감액된 것과 관련해서도 외래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공격적으로 투자할 시기라며 웰니스 관광뿐 아니라 경기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확장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한국 의원은 DMZ 홍보 관련 사업 예산 역시 대폭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DMZ의 평화ㆍ역사ㆍ문화ㆍ생태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 확장브랜드 강화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개발 등을 강조하면서 정작 예산은 대폭 줄였다며 지적했고 DMZ 굿즈 개발 여부 2026년 사업계획(국내외 브랜드 확장정작접경지역 인프라 구축)과 예산 간 불일치 완성된 DMZ 홍보영상의 활용 계획 부재 등도 문제로 지적하며 사업계획만 있을 뿐 실행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말로는 경기도 관광의 미래’, ‘DMZ 브랜드 강화’ 등을 이야기하면서도 막상 그 미래를 실현할 예산은 제대로 편성하지 않았다고 꼬집으며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되 필요한 사업에는 제대로 투자해야 하고 경기도가 관광을 미래산업으로 키울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냉정하게 예산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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