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지(DMZ)숲,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지원으로 ‘세종대학교와 함께하는 교육투어 팸투어’ 마쳐
“DMZ, 금단의 땅에서 ‘상상을 설계하는 교실’로 변신하다”
디엠지(DMZ)숲,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지원으로
‘세종대학교와 함께하는 교육투어 팸투어’ 성료
DMZ 생태·창작·사유 결합한 체류형 교육관광 모델 첫 공개
파주 민간인통제구역(CCZ)에 위치한 디엠지(DMZ)숲(대표 임미려)이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대학교와 함께한 교육투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25년 12월 정식 런칭 예정인 ‘DMZ숲 시그니처 현장교육투어’의 사전 검증과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언론인, 교육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DMZ 생태 해설, 예술 창작, 사유 기반 워크숍, 체류형 감성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로, 기존 견학 중심의 DMZ 관광과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오두산전망대 DMZ 전문 해설과 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 체험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DMZ숲에서의 생태 탐방을 시작으로, 테라리엄 제작, 강현아 작가의 ‘DMZ숲 스토리텔링 워크숍’, 숲속 음악회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을 통해 DMZ숲의 생태 감수성과 창작적 확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DMZ 테라리엄 제작 과정은 단순 체험을 넘어, 참가자가 직접 ‘DMZ의 숲’을 해석하고 자기만의 세계로 설계하는 창작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토리텔링 워크숍에서는 DMZ 생태 요소를 기반으로 세계관 구축, 서사 확장, 개념 설계까지 이어지며, 참가자가 DMZ를 스스로 해석하는 창작 주체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DMZ가 더 이상 전쟁의 땅이 아니라 생각의 출발점이 되었다”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받았다.” “DMZ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미려 대표는 “DMZ숲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완성이 아닌 과정을 응원하는 숲”이라며, “DMZ가 더 이상 금단의 땅이 아니라, 미래세대의 해석과 상상으로 재정의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MZ숲은 이번 팸투어에서 수집된 참여자 피드백, 설문 데이터, 콘텐츠 확산 반응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한 뒤, 2025년 12월 정식 교육관광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DMZ숲은 청년·창작자·교육기관과 함께 새로운 숲기반 체류형 관광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자 연락처
디엠지(DMZ)숲
대표 임미려
전화번호: 010-2006-0214
이메일: lim@dmzspace.com
웹사이트: www.dmzfore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