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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일본 하다노시 방문

정치행정 | 작성일: 2025-11-07 11:14:08 | 수정일: 2025-11-07 11:14:08

파주시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일본 하다노시 방문

행정·민간·예술 분야 교류로 양 도시 우호관계 강화

 

 

파주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다노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다노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파주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우호협회파주국악협회 등 총 25명이 참여해 행정·민간·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첫날 하다노시의 전통 양조장인 카네이주조(金井酒造)’를 견학하고하다노시장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일에는 하다노 시민의 날’ 개회식에 참석했으며파주국악협회의 개회식 축하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열린 하다노 시제시행(市制施行) 70주년 기념식에서는 시제 시행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념했다.

 

같은 날 열린 하다노·파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양 도시의 교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보았으며특히 과거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참석해 당시의 경험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에 미친 영향을 발표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하다노시는 민간 교류 활성화 공로로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김경선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하다노·파주 우호협회 설립 25주년도 함께 기념했다.

 

타카하시 마사카즈(高橋 昌和하다노시장은 “2000년대 초 교류를 시작할 당시 두 도시는 비슷한 규모였지만현재 54만 명으로 성장한 파주는 놀라운 도시라며 오랜 세월 동안 교류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행정과 민간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뿐 아니라 문화·예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지난 10월에는 하다노 시민 친선 방문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를 방문해김경일 파주시장과의 환담주요 평화 관광지 탐방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정을 다졌다.

 

일본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약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로파주시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청소년·문화·스포츠·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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