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
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더 나은 근로환경 마련
- 공동주택 노동자·입주민·관리주체 등 200여 명 참여
지난 17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식’이 있었다.
경기도와 파주시 주최로 파주시노동권익센터(이하 ‘권익센터’)가 주관한 ‘파주시 공동주택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은 파주시 아파트노동자의 초단기 계약근절과 노동인권 보호 및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 10월 17일 15시부터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파주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 대한주택관리사 파주지부, 파주경비노동자연합회와 경비, 청소, 시설관리사무직 노동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언문을 체결하였다.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은 75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200여명의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소장을 비롯한 공동주택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하였고 파주시장과 파주시의회 의장이 공동선언문에 서약을 하였다. 공동주택 노사간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파주시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약속하는 자리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2025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에 민관이 동참하여 이루어졌다.
이번에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 이진아 운영위원장, 이정은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노동국의 조상기 노동권익과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였다.
파주시장은 “공동선언이 삶터이자 일터인 공동주택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노사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해 서로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파주시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파주시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 교육, 입주민‧근로자 간 소통 프로그램 확대, 노동 실태 연구 등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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