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고등학교, “미래자동차과” 교육부 주관 ‘성과평가 우수학과’ 선정

중국 첨단 기술 현장 연수 참여…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 첫걸음

- 세경고 미래자동차과, 교육부 성과평가 우수학과 선정… 중국 하이테크 연수 참가 확정

- AI·자율주행 기술 배우러 중국 간다…  세경고 학생들, 글로벌 신기술 현장 체험

세경고등학교(교장 장계홍) 미래자동차과가 교육부 주관 ‘2024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학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미래자동차과 학생들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4박 5일) 진행되는 중국 심천·광저우 해외 기술연수 프로그램에 정식 초청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고졸인력양성사업 운영 실적과 교육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상위 12개 우수학과를 선정한 결과다. 세경고 미래자동차과는 학생 진로·취업 역량, 실무 중심 교육 성과, AI 및 자율주행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글로벌 기술 체험을 통한 미래형 인재 양성

이번 해외 연수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China Hi-Tech Fair 2025'(중국 국제 첨단기술 박람회) 참관을 중심으로, 중국 내 신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 및 선진 직업교육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원은 AI, 로봇, IoT,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 연수 내용:

    ∙ 중국 선진 기술교육기관 및 기업 방문

    ∙ China Hi-Tech Fair 2025 참관

    ∙ 직업교육시스템 및 인재양성 방식 벤치마킹

    ∙ 신기술 산업 현장 체험

▶ 장계홍 교장 “학생들이 미래를 바꾸는 기술 인재로 성장하길”

장계홍 교장은 “세경고 미래자동차과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학과로 선정된 것은 우리 교사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이번 해외 연수가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미래 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세경고는 산업체와의 협력,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선도하고 현장에 강한 고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세경고 미래자동차과, 자율주행·AI 교육 선도

세경고등학교 미래자동차과는 최근 브릴스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자율주행, 로봇, AI 융합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 진로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해외 연수 참여를 계기로, 미래자동차과는 기술력과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K-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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