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초등학교, 나도 작가! ‘북작북작 책 쓰기 프로젝트’ 4학년 작가들의 출판 이야기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두배(배움과 배려)로 The⁺ 성장하는 행복한 영도초”
- 교육과정 연계 학생 책쓰기 활동을 통한 종합적 읽기·쓰기 역량 신장
- 학생 누구나 책을 쓰고 출간하며 작가이자 평생 독자로서의 역량을 햠양
2025. 9. 15.(월), 파주시 월롱면 영도초등학교(교장 최계윤)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초청된 작가는 본교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 6명이었다.
영도초등학교는 올해 북작(作)북작(作) 프로젝트 지역중심교로 선정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책을 쓰고, 출판하여 작가이자 평생 독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영도초등학교는 올해 신설된 ‘학교자율시간’ 및 학교 도서관과 연계하여 4학년 학생들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작가가 되기 위해 학생들은 먼저 그림책이 무엇인지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림책의 모양과 요소를 살피고, 다양한 장르를 접했다.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책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즐겁게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야기가 완성되자, 본격적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스토리 보드를 만들고 더미북(가본)을 만들며 글과 그림을 효과적이고 개성이 넘치게 배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충분한 연습을 거친 후, 그림책에 삽입할 원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완성도 높은 그림책을 출간하기 위해 몇 달을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였다.
교육용 출판 전문 업체(ABOU)와 협의를 거쳐 학생들의 책이 출간되었다. <개굼이의 하루>-김○아, <루나의 요리>-심○은, <외로운 검은 달팽이>-이○휘, <공포학교>-정○혁, <씨앗을 심었다>-정○민, <요구르트 빙수>-정○서
책 출판을 기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어, 4학년 학생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그림책은 학교 도서관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이번 북작북작 프로젝트를 통해 4학년 학생들은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고, 읽기, 쓰기, 표현하기 역량을 종합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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