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2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 생활체육 여자 부문 2·3위 수상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2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 생활체육 여자 부문 2·3위 수상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은 8월 12일(화)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제12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 생활체육 여자 부문에 출전하여 각 2·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자립지원팀의 취업인 자조모임의 장애인 4명과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법원읍 볼링동아리 ‘밀어봐’ 회원 3명이 출전하였으며, 3게임을 치러 순위를 결정하는 생활체육 여자 부문에서 취업인 자조모임에 소속된 장영은님이 2위, 법원읍 볼링동아리 ‘밀어봐’에 소속된 박분숙님이 3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는 만 18세 이상 지적·자폐성 장애인 대상의 볼링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사회적 성취감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의 장애인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볼링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장영은님은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라고 성취감을 드러냈고, 박분숙님은 “작년에 4위를 했었는데, 올해는 3위를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홍정숙 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성적을 떠나 장애인분들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