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난청재활센터,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보청기 후원
사회경제 | 작성일: 2025-08-22 19:36:05 | 수정일: 2025-08-22 19:36:05
파주시 저소득 어르신 위한 보청기 후원…난청 재활에 새희망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이하 운정복지관)은 지난 8월 20일, 파주시난청재활센터(대표원장 정동균)와 함께 보청기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주난청재활센터는 2025년 2분기부터 매 분기마다 지역 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의 청력을 검사하고 맞춤형으로, 2분기 600만원, 3분기 3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앞서 2023년에도 약 10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난청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파주난청재활센터의 정동균 대표원장은 “보청기 후원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도 “난청은 단순한 신체 문제를 넘어 사회적 고립과 우울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공공 보건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노년층 난청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