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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 개최 '작년보다 높은 참여와 기대감'

정치행정 | 작성일: 2025-07-04 17:49:22 | 수정일: 2025-07-04 18:59:54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가 열렸다이번 대토론회는 민선8 3주년을 맞이해 그간 파주시의 정책을 평가하고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계획됐다.

 

파주시는 작년처럼 사전에 토론회 참여 시민을 공개모집 했으며모집정원은 작년보다 인원이 늘어 280여명이었다. 올해는 참석인원중 남성이 55%인 것도 특징이었다. 토론회 당일엔 올해약 239명의 다양한 지역과 연령성별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는 작년에 비해 한층 더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진 모습이었다영상과 공연 등 축제처럼 꾸며진 토론회는 소그룹 토론에 접어들며 열기를 더해갔다.

 

시민들은 28개의 테이블로 나뉜 후복지/안전교육/청년민생/경제교통/도시기반문화/관광농촌/환경 등 6개의 분야에 관해 토론한 후 테이블별 정책 1개씩을 제안했다교복을 입고 참석한 청소년과 하얗게 머리가 센 어르신이 함께 토론하는 모습은 파주의 미래에 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제안된 정책 중 추려진 10가지의 주인공들은 무대 위로 초대되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정책의 이유방향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동안 시민들은 경청하기도 하고 환호하기도 하는 등 지방자치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연출되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학생과 여성장애인 등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0개의 정책 제안과 시장과의 토론 모두에서 관련 이슈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공공 산후조리원중증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탄력 근무 확대 등이 10개의 시민제안 정책 가운데 다뤄졌고파주형 공공 자전거와 특수학교 관련 이슈도 시장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의 캐치 프레이즈인 '시민중심더큰파주'를 언급하며 "파주만큼 역동적인 도시가 없다공직자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시민이 함께 할 때 정책이 힘을 받는다."며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파주를 이끌겠다고 당부했다.

최홍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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