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파주시, 말라리아 예방 위해 군부대 2곳 현장 자문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 작성일: 2024-05-30 23:34:24 | 수정일: 0000-00-00 00:00:00

파주시, 말라리아 예방 위해 군부대 2곳 현장 자문

 

 

 

파주시는 지난 29일 관내 군부대 2곳을 방문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현장 자문을 실시했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2~’23년도 역학조사 결과 현역, 제대군인의 말라리아 감염 환자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방역 강화가 중요한 것으로 보고, 전문가 현장 자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장 자문은 부대 내 취약지역 관리, 방역 장비 운용 방법 안내, 약품의 제형별 적용 사례 설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잔류기간이 긴 잔효성 살충제 입자를 모기 성충이 휴식하는 장소(풀숲, 초소 벽면 등)에 뿌려 모기가 접촉할 때마다 치사시키는 잔류분무 방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말라리아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며, 예방법으로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야간 경계근무 시 해충기피제를 필수로 사용하고, 휴식 및 외부 활동을 할 때 긴팔·긴바지를 착용하거나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기물림 예방에 관한 습관화도 강조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군부대 내 방제 전문성이 향상되어 파주시민과 관내 군인이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현장 자문 등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글 (카테고리: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행정기관
파주시청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경기도청 경기교육청
지역언론 협동조합 협의회
부천 콩나물신문 양평시민의소리 거창 한들신문 춘천사람들 사람과세상
예술로 통하다 꼴통협동조합
논밭예술학교 쌈지농부 삼무곡 예술공간 유기견 무료분양 뉴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