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독거어르신 팔·구순잔치‘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독거어르신 팔·구순잔치‘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은 지난 10월 27일, 독거어르신 중 2020년 팔·구순을 맞은 9명의 어르신 자택으로 찾아가 팔·구순 잔치를 진행했다.

팔·구순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고립과 외로움, 불안함을 안고 지내셨을 어르신을 위로하고 지지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당일 정시몬 복지관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어르신 자택으로 찾아가 복지관에서 마련한 선물과, 꽃다발, 케이크 등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팔·구순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접 찾아와준 복지사분들에게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정시몬 관장은 “조촐하지만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우고 덕담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이후 1년 1회 ‘팔·구순잔치’를 열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초대해 축하와 장수 기원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