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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 수억고의 등굣길 오케스트라연주회

꿈의 학교 청소년 기자단 | 작성일: 2019-06-10 13:51:28 | 수정일: 0000-00-00 00:00:00

문산 수억고의 등굣길 오케스트라연주회

 

 

 

 

지난 529일 아침 등굣길에 60여명의 학생들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선율이 수억고 정문에서 울려퍼졌다.

문산수억고(이창석 교장)은 통일마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반을 운영하고 있고, 이 활동의 일환으로 등굣길 오케스트라연주를 한 것이다. 527, 29, 313일간 등굣길에 연주를 한 학생들은 “1달 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보람찬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석 교장은 통일 마중 프로젝트로 오케스트라, 그림 시 전시회, 연구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통일이 될 경우, 남과 북을 아우르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문화 격차, 복지 제도도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가 필요하다. 이것을 준비하는 것이 최북단에 사는 파주의 학생들이 해야할 것이고, 이것이 파주학생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억고의 통일마중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 논술대회, 시 창작대회 등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특히 8개의 연구팀이 동독과 서독의 통일과정 연구’, ‘통일 이후 필요한 공공정책’, ‘통일시대를 대비한 진로 탐색등의 주제를 연구하여 9월에 발표할 계획으로 학생들이 자료를 조사하면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접경지 파주의 고교생들. "파주 학생들의 경쟁력은 통일 한반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신의 역할을 먼저 고민하는 것"이라는 수억고 교사들의 말에 큰 울림이 있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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