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월롱면사무소 옆  신작로 해장국집 

지면광고 | 작성일: 2018-11-05 14:58:34 | 수정일: 2018-11-05 17:21:55

월롱면사무소 옆  신작로 해장국집 

                                                 031-941-2381

 



파주놈 이기철입니다.

고향을 떠나 대처인 서울에서 돈을 좀 벌어보겠다고 서초동에서 제법 큰 식당을 냈습니다.

대박! 조상의 덕분이지요.

더 큰 돈을 찾아 동대문에서 갈비전문 한식당을 열었습니다.

대박! 천지신명의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LG디스프레이인가 하는 큰 공장이 들어선다는 친구들의 얘기에 고향을 찾아갈 생각을 했지요. 그동안 식당사업을 통해 자신감도 있고 해서 귀향길을 택했습니다, 바로 LG디스프레이공장 바로 코앞에 판을 벌였죠. 고래등같은 한옥에 앙옥까지 마련, 이름도 거창하게 정일품이라는 한옥집을 냈습니다. 이쯤이면 돈이 막 들어오는지 알았습니다.

헌데 세상일이 다 그러하듯 조직의 매운맛을 보았습니다.

쪽박! 다 저의 상황판단 잘못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파줏놈 이기철이가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지요.

월롱면사무소 바로 옆 교회에 붙어 있는 신작로라는 해장국집을 냈습니다. 서민들의 음식 해장국처럼, 저도 다시 정직하게 한 길, ‘신작로를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고향 파주에서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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