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두 길을 갈 수 없다.’

파주사람ㆍ에세이 | 작성일: 2014-11-12 16:13: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예수님은 우리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든지, 아니면 돈을 사랑하든지 둘 중의 하나라는 것이지요. <법구경>에도 ‘하나는 지상의 재물을 추구하는 길이며, 다른 하나는 열반을 추구하는 길이다. 부처를 따르는 자들은 이것을 생각하며, 명예를 위해 애쓰지 말고 자유를 위해 애쓸지어다.’하는 말이 있습니다.



불안, 근심, 걱정, 특히 있지도 않은 미래의 걱정을 사서 하는 어리석음에 대해서 예수님은 창조주 하느님을 믿으라, 오늘의 걱정은 오늘에 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도 ‘과거를 찾지 말라,



미래에 너 자신을 잃지 말라. 과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하고 말씀하십니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라는 거지요.”



- <보살예수>(길희성 지음, 현암사, 2004) 113~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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