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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연의원 5분 자유발언 -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북파주 농촌 살리기 운동은 한다'

입력 : 2019-11-20 05:44:26
수정 : 0000-00-00 00:00:00

5분 자유발언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북파주

농촌 살리기 운동은 한다.

 

 

 

 

도시산업위원회 간사 조 인 연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46만 파주시시민 여러분!

최종환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正論直筆의 언론인 여러분!

 

소작농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게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이 정의라 생각 조인연 의원입니다.

 

최종환 시장님을 비롯한 1,550여 공직자여러분!

최초로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의 고단한 업무에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2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分 自由發言 기회를 주신 손배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의원님,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주란 이름은 坡害平史縣 , 坡平에서 유래하여 파평이 파주의 근원(根源)입니다.

하여, 파주시의 1%도 안 되는 인구인 파평의 모형적 단면으로 소멸(消滅)하고 있는 북파주의 암울한 현실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1. 파평 당면과제

파평면은 미군이 떠난 후 생계유지를 위해 리비교 강 건너 북방영농을 할 수 밖에 없었고, 70, 80대 많은 주민들이 지뢰와 폭발물 사고로 죽거나 평생 불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억들은 파편이 되어 어린 저의 머리와 가슴에 깊이 박혀 지역을 지키게 만들었습니다.

당시의 비극들과 리비교에 새겨진 조국 통일의 염원을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리비교 추모공간이 만들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축산업에서는 치사율 100%의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파주돼지 125,878두 중 49,89839.6%가 사육되다 대부분이 살 처분됨에 따라 역경제는 파탄에 이르렀고, 북파주는 구제역, 류독감, 돼지열병으로 지역의 축산업 기반이 뿌리체 흔들리고 있어 양돈농가의 빠른 재입식과 주민갈등원인인 마을 내 양돈농가의 신중한 정책적 이전 검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농업에서는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한 분야 남아 있던 농업 교역 혜택을 포기하게 되어 외국산 수입쌀의 관세를 낮춰야하고 쌀값 등 농산물 가격안정에 쓰이는 농업보조금 총액도 149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대폭 낮춰야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파주 농·축산업을 살리면서 이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 전환과 실행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2. 파평 당면과제

7기 파주시 지역보건의료계획서에

파평면은 2018년 인구통계 4,035명 중 취약계층1,515명으로 비율이 무려 37.5%적시(摘示)하고 있으며, 2019년 파평면인구 3,935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27532.4%UN기준의 초 고령화 사회로써 생산가능 인구(15~64)구절벽으로 지역공동체는 무너졌고, 인적 사회안전망은 붕괴되었습니다.

 

또한 파주시 자살률중 노인 자살률이 41%로 이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살률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초 고령화 사회인 파평은 고령자마저 줄어들게 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소외지역의 홀로지내는 노인들은 가족이나

주변인의 사회적 지지가 부족하여 질병, 빈곤, 고독가능성이 높아짐으로 북파주로의 사회적 강제 이민 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3. 파평 당면과제

파평의 깨진 유리창 이론을 증명하려는 듯

운정신도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사업장 파평 마산리 이전에 대한 주민반대 성명서 내용 일부입니다.

 

파평면 두마지구(두포리와 마산리)는 임진강을 곁에 두고 두포천을 끼고돌며 파평산을 지붕으로 삼아 소박하게 살아왔던 마을로 10여 년 전부터 크고 작은 공장들이 생활주변에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떠나는 이는 있어도 돌아오는 이 없는 벼랑 끝 마을로 내몰리고 있는 마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을을 살려내고자 하는 시장님의 의지에 힘입어 우리 마을은 희망의 끈을 단단히 부여잡고 열과 성을 다해 마을을 살려내기 위한 모든 힘을 모아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음과 분진, 환경오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건설폐기물 처리장만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주민모두의 결의만큼은 굳건하다는 내용입니다.

 

율곡 이이의 정신과 사상이 살아 숨 쉬는 파평이 , 파주의 근본이 난지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혐오시설의 북파주 집중화 현상과 가축전염병은 지역의 소멸을 가속화 하고 있고 지역경제를 회생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각 실··소마다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주실 것과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북파주 농촌 살리기 운동한다는 켐페인 전개를 제안합니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거라는 내용O, 헨리의 단편소설이 생각나는 늦가을입니.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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