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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고에서 ‘대량난민문제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포럼 열려 - 경기 꿈의 학교 MIF팀

입력 : 2019-11-08 13:16:03
수정 : 2019-11-11 02:38:59

교하고에서 대량난민문제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포럼 열려

- 경기 꿈의 학교 MIF팀이 국제회의 총회 형식으로 발표

 

 

118일 저녁 6시 교하고에서 경기꿈의학교 MIF팀이 대량난민 문제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MIFMajestic International Forum의 줄임말로 평화, 인권, 경제발전 등 국제이슈를 탐구하고 토론하며 국제적인 안목을 높이는 공부와 활동을 하는 꿈의학교이다. 교하고, 금촌고, 지산고, 한빛고, 봉일천고 등 7개의 고교생 19명이 모여 1년간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의장 유채연 학생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7천만명 이상의 사람이, 폭력이나 환경 등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자국을 떠나 난민으로서 살고 있습니다. G-MIF포럼은 새로운 난민 문제 대응을 위한 세계 국가들의 행동을 촉구하는데 목표를 두어, 난민과 난민을 수용하는 전 세계 지역사회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실체적이고 장기적인 정책과 실천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포럼 개최의 의의를 밝히며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중국, 미국, 독일, 한국, 시리아, 터키의 각 2인씩의 대표부가 대량난민문제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독일대표부와 한국대표부의 발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참관한 교육청 주무관은 난민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각국의 입장을 연구하여 그 나라의 대표처럼 격식있게 발의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일산 미관광장에서 국제이슈문제에 대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 포럼 학생들은 서울시민청에서 자신이 읽은 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북토크를 진행한 바 있고, 외교부를 방문하여 외교관의 강연과 간담회를 갖고 외교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제 이슈에 대한 내용의 캠페인 활동도 가졌다. MIF 꿈지기 강지나교사는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했다. 자료집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고, 디자인도 직접 했다며 자발적 배움을 실천한 학생들을 자랑스러워했다.
 

 

꿈짱 이예원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 이슈에 접하게 되면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저희 꿈에 더 가까워진 것 같이 뿌듯했다1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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