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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 시의원 자유발언 - 공릉천에 문화의 전당 만들자!

입력 : 2019-03-14 10:29:53
수정 : 2019-03-14 10:53:10

3월 13일  파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공릉천에 문화의 전당 만들자!

-한양수 의원 -
 

 

파주의 주인이신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들의 바램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한양수의원입니다.

 

파주는 천혜의 자원들을 품고 있는 멋진 도시입니다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강과 산을 옆에 두어 자연과 접하며,

온가족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향해가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주변 도시에 비해 부족한 부분들이 많음 또한 간과 할 수 없는 사실이며, 모든 부모들이 염려하는 안전과 교육, 청년과 성인들이 부르짖는 일자리와 경제, 어른들이 살기에 안정된 복지, 그리고 모든 세대가 원하는 문화공간과 예술, 스포츠를 논하기엔 부족함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4세대가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한 세가지 방안에 대해 시민들께 토론의 장을 열어드리고자 합니다.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 첫 번째로 유비파크 활용방안 입니다.

아름다운 공간을 지닌 유비파크에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관과, 청년들의 직업선택으로 인한 갈등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체험관을 만들어 직접 경험하게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한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여 4세대가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일이 우리가 가진 자원을 이용해 멋진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제안해 봅니다

 

유비파크는 200710월 준공이후 수년간의 공실로 노후화가 되어 시설개선이 많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우리는 11년전 최첨단 정보시대의 문을 멋지게 열어 희망을 주었던 유비파크를 활용하지 못하고 수년간 버려져 있게 만든 시민 모두의 책임을 통감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 가온호수와 더불어 4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시민들께 동의를 구해봅니다

 

두 번째로는 파주의 중심을 흐르고 있는 공릉천을 살려내야 합니다.

주변에 있는 중랑천과 안양천을 모티브로 하여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간과, 청소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스포츠시설, 드론 경기장 등을 만들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공간을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있어도 소외되는 연령이 없는 가족 힐링의 공간을 만들었음 합니다

북부지역의 위치한 가족들이 즐길만한 공간과 교육문제로 적성파평은 문산으로, 문산은 금촌으로, 금촌은 운정과 일산으로 연쇄이동 되는 악순환을 줄이기 위해 운정과 문산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공릉천에 멋진 문화의 전당을 만든다면 구도심과 신도심 시민이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지역내 소비로 인한 경제적 가치 상승으로 인해 파주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공릉천과 바로 접한 금릉역 주변 역세권에 줄어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주거지역의 계획을 세워 금촌권지역의 활성화를 이뤄가야 한다고 주장해 봅니다.

 

세 번째로는 이제 파주북부에 산다고 차별받지 않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단적인 예로 운정에 보건소를 신설한다고 대지구입에만 98억원의 예산이 세워졌는데, 문산에는 산부인과가 없어 여성들의 고충을 해소시키기 위해 보건지소 구석진곳 한쪽 공간에 산부인과 진료실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북부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여성들이 가장 행복한 시간을 누려야하는 산모의 시기를,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진료를 받게 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부모된 입장과 남편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하며,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지 않음에 어느 누구도 그곳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할수 없다고 하면, 이제 새롭게 지어질 공간에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고, 산부인과 의사를 직접 고용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은 어떤지 모두 한번 깊이 생각해 보고 결정하여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예인 이건 외에 삶의 기본인 의주의 문제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교육, 문화, 교통, 도로 문제는 신도심과 구도심을 철저하게 구분 짓는 상황임으로 빠른 해결책을 찾아 균형 발전되어야 함이 통일경제특구 지정과 평화통일에 우선되는 파주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안타까움을 표출해 봅니다.

 

파주를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모두는 같은 파주지역 내에서 소외되고 낙오되는 사람이 없도록 행정과 정책이 펼쳐지길 기대할겁니다

 

이제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파주는 분명 시민들이 원하는 멋진 도시로 발돋움 할 것 입니다

시민 모두 하나 되어 희망찬 파주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고, 공무원들의 열정과 책임이 더해지고, 의원들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가되는 그날을 기대하고, 부정보다는 긍정의 힘이 발현되기를 기원하며 파주발전에 함께해 주실 시민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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