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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노란색 엄마손 피켓 들고 길 건너요!”

입력 : 2018-03-15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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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엄마손 피켓 들고 길 건너요!”

파주, 세이프키즈 코리아, 합동 보행안전 캠페인 진행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

 - 지난 13, 교하 두일초에서 세이프 키즈 코리아와 함께,

갓 입학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엄마손 캠페인 경기 북부 런칭식과 체험교육 진행했다

 - 해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원인 1위는 '보행 중 사고'이다. 이렇게 길을 걷다가 차에 치어 숨지는 보행 사망 비율은 약 50%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높다.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가 자신을 보호하는 엄마손처럼 운전자 눈에 잘 보이는 노란 엄마손 피켓(옐로피켓)을 높이 들고 도로를 횡단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 이날 오전 파주 두일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횡단하는 법 중심의 실내 이론교육을 수업한 후, 학교 밖 횡단보도 앞에 모여 손바닥 모양의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손에 들고 파주경찰서 경찰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페덱스 봉사자, 녹색어머니 등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3원칙을 실습했다.

 - 육병구 두일초교 교장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보행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면서 "안전한 보호와 지도를 통해 실제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며, 엄마손 캠페인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참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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