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 대구FC와의 연습경기에서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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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대구FC와의 연습경기에서 2:1 승리

 

 

▲주황색상의가 파주시민축구단(사진제공 대구FC)

 

지난 2월 14일 오전 11시 경남 남해군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 과 대구FC와의 연습경기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이 2:1 로 승리했다.

K3 리그팀이지만 파주시민축구단은 선수 조직력이 돋보였고, 공격전술도 뛰어났다고 평가받았다. 전반 약 20분쯤 파주시민축구단은 정확한 패스로 헤딩골 기회를 만들어내었다. 후반전에서 대구FC팀은 파주시민축구단을 강하게 압박했으나, 파주 선수들은 날카로운 패스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신임 오범석 감독과 파주시민축구단 선수 일동(사진제공 파주시민축구단)

경기를 관람한 "술이홀 서포터즈" 성연웅씨는 "대구FC는 K1리그 2023년 시즌에는 6위를 했던 강팀이다. 비록 연습경기이지만, 그런 팀을 상대로 K3팀 파주시민축구단이 승리를 했다는건 충분히 칭찬 받을 일이다"고 기뻐했다.

2024년 시즌에는 전 국가대표 수비수였고, 감독으로도 유명한 '오범석'감독이 파주시민축구단을 이끌게 되어, 축구팬들과 파주시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에 응원을 보내는 시민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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