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파주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발의

입력 : 2024-01-16 00:33:23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파주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발의

- 정신상담 및 폐기물처리 등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 규정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4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됐다.

 

저장장애란 물건을 수집하고 저장하는 데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정신장애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애룡호수 근처 주택에서 발견된저장장애 의심가구의 각종 질병 감염 등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가구원의 건강한 생활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이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정신상담, 생활폐기물 폐기 지원에 관한 사항 저장장애 증상의 재발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지역사회 협력체계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사회 무관심 속에 새로운 문제들이 우리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다저장장애 의심가구가 건강하게 우리의 이웃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