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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선출직 공직자 재산 신고 공개, 공직자윤리위 6월까지 심사 예정

입력 : 2023-04-10 09:36:28
수정 : 2023-04-10 09:39:14

파주시 선출직 공직자 재산 신고 공개, 공직자윤리위 6월까지 심사 예정

- 박정 국회의원 47, 윤후덕 국회의원 4, 김경일 파주시장 2억여원 재산 늘어

- 파주시의회 1위 자산가는 박신성 의원, 2위 최창호 의원, 3위 이성철 의장

 

 

 

공직윤리시스템이 330일자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국회의원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공고 제2023-2, 지방자치 단체의 장과 광역도의원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공고 제2023-5, 파주시의원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공고 제2023-2호로 공개되었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1일부터 1231일까지의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국회와 정부, 경기도의 각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같은 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되어있다.

 

신고한 공직자 재산내역중 재산이 가장 크게 는 사람은 박정 국회의원으로 마포구 빌딩의 가액 변동과 배우자의 예금 증가 등을 포함하여 478,368만원이 증가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5059,650만원을 신고했다. 두 번째로 재산이 는 사람은 윤후덕 국회의원으로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시범아파트와 증권의 가액변동 등으로 재산이 4억여원이 증가한 327,763만원을 신고했다. 세 번째로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윤희정 시의원으로 2.6억여원의 재산이 증가하여 총 10732만원을 신고했고, 4위로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득 반영 등 예금액의 변경으로 2억여원이 증가한 총 자산 48,432만원을 신고했다.

 

도의원중 가장 많은 자산가는 이용욱 도의원으로 88백여만원을 신고했고, 조성환 도의원은 192백여만원을 신고하여 도의원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의원중 자산이 감소한 사람은 고준호 도의원이 유일하며, 2,389만원 재산감소를 신고했다.

 

파주시의원들의 재산은 큰 변동이 없지만, 이성철 시의장은 9천여만원의 재산이 증가했고, 손성익 의원은 3억여원의 자산감소를 본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년과 달리 15명의 파주시의원중 최고의 자산가는 171,831만원을 신고한 박신성 의원으로 밝혀졌다. 2위는 171,490만원을 신고한 최창호 의원이, 3위는 137,725만원을 신고한 이성철 의장이었다. 전년에 비해 전년에 비해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박대성, 박은주, 손성익, 이익선, 이혜정, 최유각, 최창호 의원이었다. 이중 이혜정 의원은 전년보다 240여만원이 감소한 8,406만원의 재산을 신고하여 파주시의원중 재산이 가장 적은 사람으로 등록되었다.

 

국회와 정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필요시 3개월 연장 가능)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면 공직자윤리법(8조의 2)에 따라 경고, 시정조치, 과태료 처분을 취하게 된다.

(재산변동 내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본사로 문의 또는 www.atpaju.com 참고)

 

임현주 기자

#1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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