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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2동 마을공동체‘그레이트밴드’송년음학회 성료 - 신촌블루스 등 게스트와 회원들 공연, 후끈한 열기 속 막 내려

입력 : 2021-12-18 06:38:09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운정2동 마을공동체그레이트밴드송년음학회 성료

- 신촌블루스 등 게스트와 회원들 공연, 후끈한 열기 속 막 내려

 

 

 

파주시 운정2(동장 권예자)은 운정2동 마을공동체 파주 그레이트 밴드(대표 김용호)’16,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온라인 송출을 통한 비대면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촌블루스 김주현을 시작으로, 유파니 밴드 앙상블, 통일가수 유경, 이달음 등 여러 게스트와 회원들의 열띤 연주 및 노래까지 3시간 동안 50곡이 넘게 진행된 공연은 참가자들의 후끈한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파주 그레이트 밴드3년 전 악기를 사랑하는 주민 15명으로 처음 시작해 현재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산내마을 상가, 운정호수공원 및 사회복지관 등에서 거리공연과 재능기부를 꾸준히 펼치고 있는 공동체다.

 

올해 초에는 그레이트 밴드에서 제안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이 파주시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악기, 타악기 등의 음악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문산 노을길 찾아가는 음악회, 11월 도시재생 대축전, 조은 선율 문화의날 참여 등 활동 영역을 확대 중으로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운정2동의 대표적 마을공동체로 나날이 발전 중이다.

 

김용호 그레이트밴드 대표는 주민들의 공동체 주관 음악교육 관심과 참여에 보답하고자 이번 송년회를 계획했다더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공감대를 풍성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음악은 정서를 살찌우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하는 힘이 있다그레이트 밴드가 주민들의 지친 마음도 치유하고 문화적 갈증도 풀어내는 멋진 공동체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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