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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농장 김장채소 생산 사회복지단체 지원 - 농업에서 복지를 찾는 시민행정 모범보여

입력 : 2021-11-19 02:04:42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평화농장 김장채소 생산 사회복지단체 지원

- 농업에서 복지를 찾는 시민행정 모범보여

 

 

  파주시는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평화농장에서 수확한 김장채소를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해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김장채소류는 파주시 스마트농업과를 비롯한 복지정책과와 베라쟈프가 협업해 배추 500포기와 무 1,000여개를 문산사회복지관을 통해 당동3단지 작은도서관 앞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서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과 행사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진강예술단체에 지원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파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교사와 학생 20여명이 참석해 평화농장에서 김장채소 수확 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이보경 문산사회복지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을철 고온기와 잦은 강우로 김장채소류가 전국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직접 재배한 김장채소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열린 시민행정을 펼치고 있는 파주시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에서 복지를 찾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김장채소류의 사회복지단체 지원은 평화농장 내 10a의 면적에서 토양개량제와 부엽토를 시비해 친환경으로 시험생산한 것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을 통해서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더욱 발굴해 시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는 품목을 다변화하고 면적을 확대해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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