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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한 북파주 농협 직원 찾아가 감사장 전달, 올해만 9차례 전달

입력 : 2021-08-24 07:40: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한 북파주 농협 직원 찾아가 감사장 전달, 올해만 9차례 전달

 

파주경찰서장(총경 정문석) 8.24.()에 북파주 농협 선유지점을 찾아 지난 8.23.() 10:20경에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아 1,800만원을 인출 하려던 피해자(59, )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을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8.23. 09:00피해자는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는 문자메시지 속아 보이스피싱 범죄자와 통화를 하게 되었고, 추가 대출이 가능한데, 그렇게 하려면 기존 대출 일부 상환이 필요하니, 빨리 현금을 인출하라는 요구에 급히 인근 농협을 찾게 되었고, 창구직원은 현금으로 1,800만원을 찾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하고, 사용처 등을 묻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하였다.

10:25경 신고를 받은 문산 지구대에서는 사복승용차로 2개조(4)을 편성해 수거책 검거를 시도하였으나, 피해자가 전화녹음을 시도하는 것을 눈치채고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아쉽게 검거에는 실패하였으나, 피해자의 소중한 돈 1,800만원의 피해는 예방할 수 있었다고 하며 향후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경찰서장는지난 58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농협과 MOU를 체결하고, 홍보 등신대를 32개소에 설치하였으며, 홍보 교육 활동도 지속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금까지 9건의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상액 15천만원)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며,

보이스피싱 범죄는 검거보다는 예방이 최선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금융기관과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 등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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