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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1 경기밀산업 육성 시범사업 참여 - 비무장지대(DMZ) 청정 밀 재배

입력 : 2021-06-08 01:14:13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2021 경기밀산업 육성 시범사업 참여

- 비무장지대(DMZ) 청정 밀 재배

 

 

파주시가 ‘2021 경기밀산업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밀을 식재(군내면 조산리 일원, 6.8ha)6월 말 수확을 앞두고 있다.

 

밀은 쌀 다음으로 제2의 주식으로 국내 밀산업에서 국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낮은 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연간 1인당 밀 소비량은 31.6kg에 달하지만 밀 자급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는 국산 밀 자급률을 높이고, 밀의 안정적인 생산·유통·소비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1 경기밀산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단체 및 농업인에게는 생산장려금으로 1ha400만 원을 지원한다. , 수매업체는 1등급(39,000) 이상의 가격으로 수매시 5,000원의 수매 인센티브를 지원해 생산된 밀의 전량 수매를 지원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2010년 시범재배를 통해 파주에서도 우리밀 수확이 가능함을 확인했고, 파주장단콩과 밀 이모작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차적으로 밀재배 면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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