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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파주시의원 시정질문, '제2순환고속도로 자유로 IC 반영하고 버스노선체계 개선하라!'

입력 : 2019-09-16 03: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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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파주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제2순환고속도로 자유로 IC 반영하고 버스노선체계 개선하라!

- 2순환고속도로 자유로 연결 및 대중교통 협의체 구성 제안 -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이용욱 의원은 지난 11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순환고속도로 자유로 IC반영과 버스노선체계 개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지난 5월 한국도로공사는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간 2공구 턴키 공모 시 제2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를 직결하지 않는 기본설계를 제시한 업체를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이용욱 의원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자유로와 직결되지 않을 경우 자유로를 이용하는 경기서북부 주민들은 운정신도시 내부를 통과하는 신도시 서측 우회도로를 약 11km 우회하면서 운정신도시와 탄현면 내부도로는 교통지옥으로 변할 것이라며 경제적·환경적 피해는 풀 수 없는 난제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자유로 IC를 건설하는 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지만 제2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를 연결함으로써 얻을 사회·경제·환경적 파급효과를 고려한다면 국가 예산을 더 투자할 가치가 있다자유로 IC는 파주시의 미래와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평화통일 거점도시인 파주시에 자유로 IC를 꼭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파주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한편 운송종사자는 부족하여 서비스 질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 안정성 향상과 공공성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버스 서비스 질 향상과 노선 체계의 재정비 및 벽오지 지역 버스 운행 기피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재정지원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천원택시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최선을 향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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