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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열병합 지하관통 반대 3차 촛불집회 -동영상

입력 : 2019-06-24 07:10:19
수정 : 2019-06-24 08:36:23

 

 

 손병철 대책위 고문의 연설 

 

"저희는 이제 변하고 있습니다. 노선이 바뀌고, 차량기지, 환풍기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관심을 갖고 주민의 권리를 주장하는 가에 따라 바뀌는 것입니다.

책임지라고 뽑은 것이지, 저희 세금 가져가라고 뽑은 것이 아니다.

저희는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

아이들이 다치고, 저희의 생명과 재산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저희가 힘들게 벌어서 아이들을 위해, 가족들을 위해 이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보금자리가 다른 사람에 의해 망가진다면, 여러분들 그 마음이 어떻겠습니다. 저희는 분명히 할 수 있고, 변해가고 있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파트에서 듣고 계신 분들, 다 나오셔야합니다.

여러분들, 저희는 결코 물러나지 않습니다. 변경될 때까지 저희는 꼭 이뤄낼 것입니다.

주민 여러분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세월호 때의 그 먹먹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 저희는 변경될 때까지 계속 나갈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다.

다음주에는 책임자들을 불러서 꼭 그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우리는 꼭 이룰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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