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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재단 이사회 서명위조’건 철저수사하라 1인시위

입력 : 2014-11-12 15:05:00
수정 : 0000-00-00 00:00:00


‘광일재단 이사회 서명위조’건 철저수사하라 1인시위





법인카드로 성매매업소 다닌 재단 관계자 박모씨 법정 구속



 



9월 22일 오전 11시경 광일재단(파주광일중, 파주여고) 도성권 전노조위원장이 파주경찰서앞에서 일인시위를 벌였다. 광일재단이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은 이사들의 사인을 위조하여 학교를 운영해왔다고 경기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촉구시위였다. 그간 광일재단은 교사신축 공사비리, 교내 성폭행 의혹, 재단관계자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되어 소송이 진행중이었다.



 



한편 지난 18일 광일재단설립자의 여섯째 아들이자, 사무국장이던 박모씨가 법정구속되었다. 박모씨는 2006년부터 5년동안 법인카드로 성매매업소와 유흥주점 등에서 4500여만원을 쓴 것으로 업무상횡령 혐의가, 2008년 사무국장으로 재임용될 때 호봉수를 높여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한 것으로 업무상 배임혐의가 적용되어 구속된 것이다.



 



 



이 원 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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