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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승객수요 적은 마을 따복버스 운행

입력 : 2015-07-22 11:49: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승객수요 적은 마을 따복버스 운행



교하·탄현·광탄·법원지역 교통서비스 향상



 



그동안 버스노선이 적어 교통이 불편했던 파주지역에 따복버스가 운행된다. 따복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복지사업명으로, ‘따뜻하고 복된’의 줄임말로 따복버스는 벽지와 오지 산업단지 관광지 등에서 운행되는 교통복지 수단을 말한다.



 



파주시는 승객수요가 적어 버스서비스가 열악한 교하·탄현·광탄·법원지역에 따복버스를 8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행하게 될 따복버스는 파주시 2개 노선 5대이며, 파주시는 교하·탄현지역에 3대와 광탄·법원지역에 2대 모두를 유치하게 된 것이다. 교하지역을 운행하게 될 따복버스는 출퇴근과 통학편의를 위해 오도동·연다산동·송촌동·하지석동 등 자연부락을 직행과 완행으로 나눠 2대가 운행하게 되며, 탄현 따복버스는 통일동산·대동리·만우리 등 자연부락을 순환형태로 1대가 운행하게 된다.



 



광탄 따복버스는 발랑리와 벽초지수목원에서 광탄시가지를 수시로 운행해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과 관광지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법원 따복버스는 그동안 버스노선이 없는 자운서원과 초리골을 연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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