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지윤·오 정 2인전 : 단색화 & 달항아리

입력 : 2022-05-20 00:19:29
수정 : 0000-00-00 00:00:00

오지윤·오 정 2인전 : 단색화 & 달항아리

파주 광탄면 용미리에 위치한 콩세유미술관(관장 정미애)2022530일부터 613일까지 <오지윤 · 오정 2인전 : 단색화 & 달항아리> 전시를 개최한다.

 

1종 미술관으로 등록 된 콩세유는 불어로 ‘conseil' 충고, 조언을 뜻한다. 지역주민들과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용미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콩세유미술관 <단색화&달항아리> 전시는 단색화 작가 오지윤과 달항아리 작가 오정의 2인전이다.

 

단색화는 한가지 색 또는 비슷한 톤의 색만을 사용한 그림으로 한국의 미학을 담은 그림이다. 단색화가 오지윤의 회화에는 오방색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주의 음양오행 에너지가 담겨 있다. 스무 번이 넘는 오브제 작업 과정을 거치는 동안 물과 오브제의 만남은 음과 양이 되고, 붓 터치는 힘의 강약과 속도에 따라 다양한 반응에서 오행이 만들어진다.

 

또한 무심한 아름다움으로 불리는 달항아리는 가장 한국적인 미의 대명사이다. 오 정 작가는 순수한 백자 달항아리를 캔버스에 옮겨 회화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자개 및 나전칠기 같은 전통적 기법으로 태어난 달항아리를 비롯하여 꽃을 품은 달항아리 등은 순수하며 화려함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미애 관장은 "이번 단색화&달항아리 전시를 통해 콩세유를 찾는 관람객들이 진정한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전화(031-949-0654) 및 홈페이지 참고

전 시 명 : 오지윤 오정 2인전 : 단색화 & 달항아리

기 간 : 2022. 5. 30 6. 13

장 소 : 파주 콩세유미술관(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세류길 7)

대표전화 : 031-949-0654 / Fax : 031-949-0653

홈페이지 : www.conseilartmuseum.org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