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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어유중학교 표준 올림피아드 장관상 수상

입력 : 2014-11-12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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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간판 제작 과제 완수 및 포트폴리오 호평





10월 14일 충북 음성 소재 국가기술표준원 신청사에서 기업·학계 등 표준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파주 어유중학교 ‘표준지킴이’팀(3학년 이승현, 김명지, 지석빈)이 중등부 1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 차인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는 학생들에게 표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시작한 대회로, 세계적인 표준 교육 분야 국제협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참가해서 국제대회로 진행되었다.



어유중학교 ‘표준지킴이’팀(지도교사 용운식)은 ‘표준 간판 제작’이라는 과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해결하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심사위원과 참가팀 앞에서 발표하여, 전국 112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을 제치고 중등부 1위(금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어유중학교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 율곡로에 있는 전교생 29명의 벽지소규모 학교이나, 학교(김정희 교장)의 꾸준한 지원과 독창적인 발명반 방과후활동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김남중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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